최근 한국에 갔다 왔던 게 2018년 9월이니, 이제 2년이 넘어갑니다. 영주권을 취득한 다음에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 한국에 갔다 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일식당에서 마끼 파트에서 일하는 캐내디언을 구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주권 취득 후 바로 한국 가지는 못하고 올해 초에 한국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항공편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갈 때의 의무사항들이 자주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 출국 - 캐나다 입국 시
2021년 1월 7일부터 만 5세 이상 입국자 전원은 72시간 이내 발급된 Covid-19 CPR 음성 확인서를 비행기 탑승전에 의무적으로 제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21일부터 항공기로 캐나다 입국 시, ArriveCAN으로 정보를 제출하고,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항공기 탑승전,
ArriveCAN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정보 제출해야 합니다.
캐나다 도착 전에 정보 제출과 확인증이 준비되어야 하며 캐나다 입국 심사관이 검토합니다.
제출해야 하는 정보 : 여행정보 및 연락처, 자가 격리 계획 (격리 면제 대상은 제외), COVID-19 자가 증상 진단
캐나다 도착 후 48시간 이내로,
ArriveCAN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정보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해야 하는 정보 1) 자가 격리 장소에 도착 및 격리 시작 알리기 2)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매일 COVID-19 증상 진단 실시 및 제출
인천공항 코로나 19 검사센터
인천공항 코로나 19 검사 센터에서 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PCR 검사와 음성 확인서 발급을 One-Stop으로 제공합니다. 무료는 아니고, 검사비용과 발급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는 결과 확인 가능한 시간 이후에, 코로나 19 검사센터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위치는 제2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출입증 발급소 앞에 있습니다. 접수 방문은 현장접수와 홈페이지 예약 2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예약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캐나다 출국 -> 한국 입국 시
2021년 1월 8일부터 외국 여권(캐나다 여권 = 캐나다 시민권자) 소지자는 72시간 이내 발급된 Covid-19 CPR 음성 확인서를 비행기 탑승전에 의무적으로 제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 입국 시 안전보호 앱 설치하고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1. 한국행 비행기 내에서 특별 검역 신고서와 건강 상태 질문서 작성
2. 도착 후 공항에서 발열 체크 및 검역 진행 후 유증 상시 검역소로 이동하여 검사
3. 자가 격리 안전 보호 앱 설치 및 확인
4. 자가 격리 장소 및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확인
5. 입국 심사 후 수화물 찾고 세관 신고서 제출
6.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교통수단 선택 (자차, 방역 택시, 지정 공항버스, KTX 전용 칸 등)
7. 입국 3일 이내에 숙소의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8. 담당 공무원 배정하여 격리 기간 동안 관리
9. 위생 키트 및 보급품 배달 수령
10. 입국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 진행
한국 입국자 격리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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