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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 영주권

나의 캐나다 영주권 타임라인 l Federal Skilled Trades (FST프로그램)

by Gia84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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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0년 1월 25일 캐나다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2014년 9월 23일 캐나다로 유학 와서 영주권자가 되기까지 5년 4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사실 영주권자가 되더라도 삶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단지 워크퍼밋을 가지고 일할 때는 제한된 조건에서 일해야 하지만, 영주권자가 되면 더 자유롭게 일할수 있고,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캐나다 영주권 타임라인

 

2014년 10월 ~ 2015년 6월 : 토론토 어학원에서 패스웨이 수업을 통해서 컬리지 입학 준비

(원래는 이 프로그램을 2015년 3월에 마쳤는데 입학하기까지 3개월 이상의 공백이 있으면 안 되었기에 수업을 6월까지 연장해야 했습니다.)

2015년 9월 : 조지 브라운 컬리지에 입학 (Culinary Management / H116 / 4 semester)

2016년 12월 :  조지 브라운 컬리지 졸업

컬리지 졸업 후 3년짜리 PGWP를 받았습니다.

 

저의 EE점수를 계산해보니 375점이 나왔습니다. CEC로는 선발될 가능성이 없었고, 영어점수를 높게 받을 자신이 없었기에 저는 FST를 준비하였습니다.

 

2016년 9월에 코업때문에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LMIA 해주신다 하셔서 일한 지 2년쯤 된 2019년 초에 영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코업은 경력에 안 들어가기에 제외됩니다.)

 

2019년 5월에 Federal Skilled Trades 발표가 있을 것이라 예상해서 LMIA를 5월 전까지 준비 마쳐서 5월에 선발되는 게 목표였는데, 아쉽게도 간발의 차이로 놓쳤습니다. 며칠 차이로 놓친 거라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저의 3년 워크퍼밋은 2020년 2월 초에 만료인데, 19년 9월에 FST발표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장담을 할 수가 없었기에 LMIA를 신청을 할 때 신청비 1000불를 내고 워크퍼밋 2년짜리를 같이 신청했습니다. 초청장 받을 때까지 마음 졸이며 일하느니, 1000불을 내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기다리는 게 낫겠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초청장을 받았고, 3개월 만에 영주권을 받게 된 것입니다. 물론 1000불을 손해 보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를 해야 했기에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2019.01.27 Celpip 영어시험 봄

2019.02.05 Celpip 영어시험 결과 나옴

2019.02.11 LMIA 의뢰

2019.02.19 Celpip 영어시험 결과서 메일로 받음

2019.03.22 광고 종료 예상

2019.04.02 LMIA 서류접수 완료

2019.05.03 LMIA 인터뷰

2019.05.09 LMIA 승인됨

2019.05.13 Express Entry 의뢰

2019.05.14 EE관련 서류를 메일로 발송

2019.05.15 갑자기 발표가 났는데.. 간발의 차이로 놓침

2019.05.24 closed working permit 신청

2019.05.31 working permit 접수됨

2019.09.12 working permit 승인됨

2019.09.17 working permit 우편으로 도착

2019.10.16 Invitation 받음

2019.10.21 Immigration medical exam 받음 (Panel Physician North York)

                  PR사진 촬영

                  캐나다 은행 잔고증명서 발급받음

                  출입국 사실증명 발급받음 (여행기록 작성 참고용)

2019.11.02 2차 서류 업데이트 완료 (PR application submitted) & AOR 받음

2019.11.06 Fingerprint 요청 받음 (RCMP Requested)

2019.11.07 Medical Exam passed

2019.11.11 Fingerprint 신청

2019.11.29 RCMP submitted 

2019.12.09 영주권 승인 (Landing requested) & PR사진 2장을 에이전시에 보냄

2019.12.12 PR사진이 에이전시에 도착

                 랜딩 페이퍼와 여권 사진면 그리고 사진 2장이 오타와에 보내짐

2020.01.08 COPR 서류가 토론토에 도착

2020.01.09 랜딩 인터뷰(인사이드 오피스) 예약 이메일로 신청

2020.01.17 랜딩인터뷰 날짜 받음

2020.01.25 랜딩 인터뷰를 Etobicoke 오피스에서 함 & 인터뷰 완료

2020.02.10 PR 카드 토론토에 도착

 

 

PR 서류 리스트

 

  • PR 질문지 답변 
  • 졸업하신 학교의 졸업장 스캔본
  • 한국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실효된 형 포함) - 컬러 스캔본
  • 신체검사 확인증 
  • Use of Representative X 표기 된곳 옆에 서명
  • 여권사진
  • 최근 은행 잔고 증명서 
  • 2012, 2013, 2016년, 2017년, 2018년도 T4
  • 만 18세 이후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나라(한국 캐나다 제외)
  • 경력증명서

 

지출 내역

 

총비용  8611.15

 

Celpip Test 316.4

 

LMIA 총 4300

        1) 기타              3000

        2) 신청서류비   1000 

        3) 광고             300   

 

EE  총 3839.75

        1) 기타                2500 

        2) 신청서류비     1040 

        3) PR사진           15

        4) 신체검사        180+40

        5) 출입국증명서  2.6

        6) Fingerprint    62.15

 

Closed working permit 

        1) 신청서류비      155

 

 

보시다시피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영어점수가 높지 아닌 데다, 나이도 많다 보니 EE점수가 낮게 나와서 LMIA를 가지고 FST를 신청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서류 작성하는 게 좀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편안하게 준비하고자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만약 나이가 어리고 영어점수가 높고 캐나다 컬리지를 나왔다면 에이전시의 도움 없이 EE 신청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그러면 많은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아래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성심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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