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목요일
캐나다로 가기 전에 조카들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여동생하고 여행 갈 계획을 잡았었습니다.
그래서 8월 4일 목요일에 여동생집에서 하룻밤을 잤습니다.
8월 5일 금요일
아침에 조카의 몸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갔더니 조카가 코로나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여동생이 추측하기로는 어린이집에서 걸린 거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저는 조카랑 하루를 같이 있었기에 부모님 집에 가는 것보다는 여동생 집에서 며칠 더 머물러 몸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여동생 집에서 머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8월 6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여동생이랑 저랑 목이 건조하고 따끔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토요일은 보건소가 13시에 종료하기에 12시에 보건소에 가서 밀접접촉자로서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부터 일요일까지 약 2틀동안 고열 (최고 39도)와 두통으로 인해서 타이레놀과 종합감기약을 번갈아 먹어가며 버텼습니다.
8월 7일 일요일
여동생은 PCR 검사결과가 아침 7시에 나왔는데 저는 검사 결과가 문자로 안 와서 전화를 문의하니 바로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PCR 검사는 음성이라고는 하는데 여동생과 저는 계속 아팠기에 저희는 양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니 선명하게 두줄(양성)이 나왔습니다.
8월 8일 월요일
아침 9시에 조카가 검사를 받았던 병원에 가서, (양성)자가진단키트를 보여주니 저희는 따로 검사를 하지는 않고도 저희가 가져온 것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자가격리 기간은 8월 8일 월요일 부터 8월 14일 일요일까지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서류와 약국에서 5일 동안 먹을 약을 받아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8월 9일 화요일 ~ 11일 목요일
지난 이틀동안 고열로 인해서 힘들었고, 정상체온으로 돌아온 이후에 3일 동안은 목 염증과 가래로 인해서 고생했습니다.
침이나 물을 삼킬 때 목의 염증으로 인해 따끔거렸고, 잘 때는 목이 건조해져서 기침이 나와서 밤에 잠을 자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물을 마셨는데 물을 마시면 좀 나아졌습니다.
8월 12일 금요일
자가격리를 한지 5일째로 오늘이면 먹는 약이 다 떨어지는데 목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약이 더 필요했습니다.
목 염증이 심했기에 처음에 방문했던 소아과 병원보다는 이비인후과가 약을 더 잘 처방해줄 거 같아서 근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은 자가격리중에도 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이고 아침 9시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예약하지 않아도 방문이 가능하다기에 10시까지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17번째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방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이었지만 입안 염증은 확인 안 하시고 저에게 증상을 물어보시고 그 증상으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목 염증, 가래, 기침)
그리고 엉덩이 주사를 맞을 것인지 물어보셔서 하루라도 빨리 낫고 싶다보니 주사를 맞았습니다.
진료비 5600원 + 약제비 7000원 = 총 12600원 을 지출하였습니다.
8월 13일 토요일
이른 아침에 목이 건조해선지 기침을 하기는 했지만 전날 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진 게 느껴졌습니다.
간간히 목이 간질거렸기에 물을 자주 마시고 약도 꼬박 먹으니 저녁쯤에는 염증은 많이 좋아졌고 가래는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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